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니스 베르캄프 (문단 편집) === [[아스날 FC]] =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youtube(zw8RaB_ioRs)]}}}|| 1995-96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1995년 6월 20일, 당시 조지 그래엄 감독 사퇴 이후 대대적인 팀 개혁이 필요했던 아스날은 거액의 이적료로 베르캄프를 데려온다.[* 베르캄프는 계약 당시 자신이 최고로 좋아하는 위치였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의 출전 보장과 자신의 절친한 친구 [[마르크 오버르마르스|오베르마스]]의 이적을 단서로 달았고, 아스날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아스날로 적을 옮기게 되었다. 그리고 아스날은 2년 후에 아약스로부터 오베르마스를 데려옴으로서 단서조항을 지켰다. 또 오베르마스도 아스날에서의 활약이 엄청났기 때문에 양쪽 다 윈-윈이었다. 이적료도 750만 파운드로 당시로써는 꽤 쳐준 편. 베르캄프의 영입 하나만으로 클럽 과도기에 스쳐간 감독 중 한 사람 정도인 브루스 리오치 감독은 아스날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.][* [[이안 라이트]]는 아스날이 베르캄프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이 학교 첫 날을 기대하는 것처럼 그와 같이 훈련하는 게 너무나 기다려졌다고 한다. 그리고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고.] 그리고 베르캄프가 아스날에 온 지 1년 후 [[나고야 그램퍼스]]를 떠난 [[아르센 벵거]] 감독이 아스날에 부임했고, 그의 지휘 아래에서 아스날의 성적과 베르캄프의 기량이 만개한다. 벵거는 후에 인터뷰에서 베르캄프가 자신보다 아스날에 먼저 와 있던 것이 자신에게는 큰 행운이었다고 밝혔다. 아스날 이적 후에는 [[프리미어 리그|EPL]]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, 11시즌 동안 리그에서 315경기에 출장하며 87골, 9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, 컵 대회까지 합하면 423경기에서 120골, 1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. 동 시대의 클럽 레전설인 앙리가 228골을 넣어서 상대적으로 적어보일 뿐, 베르캄프의 득점 역시 아스날 클럽 사상 11위의 기록이다. 또한 1997년에는 [[FIFA 올해의 선수]]에서 [[지네딘 지단]]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한다. 득점력만 아니라 뛰어난 공격 조율 능력 또한 갖추었던 선수이다. [[티에리 앙리]]와 보여주었던 환상적인 호흡은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'''천재 콤비'''로 불리기에 충분했다. 베르캄프 본인도 포포투 인터뷰에서 [[마르코 판바스턴]], [[이안 라이트]], [[파트릭 클라위버르트]], [[니콜라 아넬카]] 등 함께 뛰었던 수많은 레전드 공격수들을 제치고 티에리 앙리를 최고의 공격 파트너로 꼽은 바 있다. 하지만 또 다른 인터뷰에선 앙리보다는 아넬카와 호흡이 더 잘 맞았다는 발언을 했으며, 아넬카가 조금 더 직선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라 자신과 스타일이 잘 맞았다고 한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베르캄프턴.gif|width=100%]]}}} || || '''{{{#fff 베르기턴 }}}''' || 2002년 3월 2일 리그 뉴캐슬 원정경기에서의 니코스 다비자스를 제치고 넣은 골 장면.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노리지는 않고 그냥 본능에 몸을 맡겼을 뿐이라고 많이 알고 있다. 하지만 어디서 이런 유언비어가 퍼졌는지 알 수 없고 오히려 베르캄프는 실제로 노린 플레이라고 답하며 매우 구체적으로 그의 의도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. "그 상황에서는 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나의 의도가 성공할지는 몰랐지만 일부러 노린 플레이는 맞다" 이후 수비수를 밀쳐버리고 돌파한 건 일단 파울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. 참고로 이 골은 루니의 맨시티전 오버헤드킥 골을 제치고 BBC에서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. [*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주최한 20 SEASON AWARDS 이벤트에서는 베르캄프의 골이 2위로 선정됐다. 여기서 1위는 루니의 오버헤드킥 골.] 97-98시즌 더블, 01-02시즌 더블, 03-04시즌 리그 무패우승 등 아스날의 전성기에는 항상 그가 있었으며, [[파트리크 비에라]]와 함께 4-4-2 전술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. 참고로 97-98시즌의 더블 때는 무패우승 시즌 멤버인 앙리나 [[프레디 융베리|융베리]], [[로베르 피레스|피레스]], [[솔 캠벨|캠벨]] 등은 없던 시절. 03-04 무패우승 시즌 때는 티에리 앙리가 아스날을 이끌었다면 97-98 시즌 때 아스날을 이끌었던 에이스는 데니스 베르캄프였다. 베르캄프는 이 시즌 BBC sport에서 정리한 스탯에 의하면 무려 22골 20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리그에서는 16골을 기록하였다. 막판 부상 때문에 뉴캐슬과의 FA컵 결승전은 출전하지 못했다. 그러나 그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& PFA 올해의 선수 & FWA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석권하며 가히 베르캄프의 시즌으로 만들었다. 01-02 시즌 때는 2002년 3월에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. 03-04 시즌에는 당시 팀 동료인 에두와 함께 2월에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.[*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4번 받았다. 1997년 7월 & 1997년 8월 & 2002년 3월 & 2004년 2월] 04-05시즌이 끝나가던 즈음에 36세가 된 베르캄프는 아스날과 계약연장 없이 아약스에서 은퇴할 거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리그 37라운드에서 리그 4위였던 에버튼을 상대로 회춘한 경기력을 보이며 '''7-0 승리를 이끌었다.''' 04-05 시즌에 리그 어시스트 3위를 기록했다. 베르캄프보다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했던 선수들은 1위의 [[프랭크 램파드]]와 2위의 티에리 앙리 뿐. 그리고 계약을 1년 연장하며 하이버리 경기장과 함께 은퇴. 05-06 시즌은 베르캄프가 아스날에서 주전이 아닌 후보로 뛰었던 유일한 시즌이다.[* 공격수일수록 벵거는 노장에 대한 신뢰를 주지 않았다. 그러나 베르캄프만큼은 마지막까지 주전으로 기용했다.]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2006년 독일 월드컵]]이 끝나고 며칠 후인 2006년 7월 22일, [[아스날 FC]]의 새 홈구장 [[에미레이트 스타디움]]의 개장경기에서 친정팀이자 고향팀인 [[AFC 아약스]]와의 경기로 은퇴 경기를 가졌다. 이 때 아스날과 아약스 그리고 네덜란드 국대의 전•현직 선수들이 총출동해서 그의 은퇴경기를 함께 했다. [[마르크 오버르마르스|오베르마스]], [[데이비드 시먼|시먼]], [[파트리크 비에이라|비에라]], [[에마뉘엘 프티|프티]], [[나이젤 윈터번|윈터번]], [[에드빈 판데르사르|반 데사르]], [[야프 스탐|스탐]], [[프랑크 레이카르트|레이카르트]], [[마르코 판바스턴|반 바스텐]], [[프랑크 더부르|더부르]] 등. 게다가 '''무려 환갑에 가까운 나이였던 [[요한 크루이프]]'''도 후반전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. >'''아스날 통산 423경기 120골 124도움'''[* 원래는 166도움이 공식기록이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어시스트 집계 방식을 대폭 변경하고 해당 기준이 소급적용돼 베르캄프의 어시스트 기록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. [[http://news.bbc.co.uk/sport2/hi/football/teams/a/arsenal/5200630.stm]] 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